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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터내셔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 '인도네시아 천연가스 광구 운영권 계약'

아침운동 2023. 7. 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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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실적"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 매출 8조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 순이익 220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분기 대비 매출(8조3066억원) 약 7%, 영업익(2796억원) 28%, 순이익(1913억원) 15% 이상 오른 수치입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1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4%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상반기 실적의 경우 매출 17조1720억원, 영업이익 6367억원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에서 매출 9811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천연가스(LNG) 사업의 경우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사업간 밸류체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수익이 대폭 확대됐다고 합니다.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발전사업에서도 4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습니다.

 

 

글로벌사업 부문도 매출 7조 8843억원과 영업이익 14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수요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통해 친환경 철강,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 판매 확대를 이뤄낸 결과입니다.

 

철강트레이딩사업에서는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향 판매 호조, 모빌리티 분야에서 구동 모터 코아를 포함한 친환경차용 부품 공급이 대폭 확대돼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외 무역법인과 인도네시아 팜농장 등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올 하반기 중국 저성장, 유럽 경기침체 등 글로벌 사업 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세넥스에너지 증산 등 천연가스 사업 확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글로벌사업 부문에서는 시장 다변화와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강화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식량 사업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천연가스 수십조 광구 운영권 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울의 14배 크기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대형 광구 운영권을 확보하고 원유·가스 분배 조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얀마 말레이시아 호주에 이어 네 번째로 천연가스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습니다. 회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국영 에너지 기업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함께 현재 탐사 중인 붕아(Bunga) 광구의 생산물 분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HE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지난 2월 이 광구의 탐사권을 획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포스코인터내셔널·PHE 컨소시엄은 붕아 광구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6대4, 천연가스는 5.5대4.5 비율로 분배하게 됩니다.

 

 

컨소시엄은 이렇게 분배받은 원유와 가스의 25%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붕아 광구의 운영권과 기본 6년의 탐사권, 30년의 개발·생산 기간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있는 이 광구는 수심 50~500m에 이르는 대형 광구입니다. 총면적이 8500㎢로 서울의 14배에 달합니다. 이날 계약식엔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니크 위댜와티 PHE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광구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최소 22.5% 이상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져간다는 의미입니다. 매장된 천연가스는 총 13억 배럴로 추정되며, 금액으로는 수십조원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 말레이시아 광구 탐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인수한 호주 천연가스 기업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육상 광구를 개발 중입니다.

 

이번 붕아 광구 탐사를 포함해 2025년까지 1조3000억원을 광구 개발에 투자합니다. 회사의 기존 LNG 포트폴리오인 LNG 벙커링 사업, LNG 복합발전소 운영과 연계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인프라 시설에 1조6000억원, LNG 발전엔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포스코 그룹株 연일 고공행진…포스코인터 22%↑ - 오피니언뉴스 (opinionnews.co.kr)

 

포스코 그룹株 연일 고공행진…포스코인터 22%↑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포스코 그룹주가 이차전지 사업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8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22.45%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

www.opinionnews.co.kr

 


정 부회장은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회사로 도약하면서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HE와 탄소 포집·저장(CCS)에 관한 업무협약도 별도로 맺었습니다. 가스전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기회도 공동 발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2035년 126만t의 수소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한국경제, 조선일보, 아시아뉴스, 오피니언 뉴스의 기사를 재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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