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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반년만에 2조 수주 쾌거... 글로벌 CMO 1위! 국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들어 7월까지 2조원이 넘는 위탁생산(CMO) 계약을 따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와 연이은 역대급 계약을 체결한 덕분입니다. 현재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확보한 글로벌 빅파마는 상위 20곳 중 13곳에 이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노바티스와 5111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3%에 달합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매출 상위 5위 제약사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금액은 2조3387억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누적 수주액입니다. 앞선 누적 수주액 최고 기록은 2020년 기록한 1조9374억.. 2023. 7. 11.
일라이릴리, '주1회 주사로 24kg 뺀다' 비만약, 당뇨치료제로 바이오 업계 1위 굳히기 비만 치료제 시장이 ‘쑥쑥’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생활 습관 변화로 전 세계 비만 인구가 급증한 데다, 비만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비만은 ‘게으른 습관’이 만들어낸 하나의 현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릅니다. 비만을 ‘질병’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관련 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2030년 540억달러(약 70조17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이유입니다. 587조원 vs 567조원.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존슨앤드존슨의 지난달 말 기준 기업가치입니다. 2011년 이후 10여 년간 미국 화이자를 누르고.. 2023. 7. 9.
전국 곳곳에 '배터리 소재 특구' & IRA 세액 공제 혜택으로 북미로 달려가는 배터리 소재 기업들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잇따라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공장 건설에 나섰습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전구체에 이어 이들의 원료인 니켈 리튬 등의 가공 공장까지 투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중국산 배제를 노린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등으로 한국에 공장을 짓는 게 유리해졌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지역자치단체마다 공장을 유치하려는 노력도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국내외 기업은 지역별로 클러스터화를 구축하며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지 거점 삼아 해외 진출] 올 상반기 들어 LG화학 포스코퓨처엠 SK온 에코프로 엘앤에프 LS 등이 국내에 배터리 소재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양극재와 전구체 공장으로,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전구체는 양극재.. 2023. 7. 4.
삼성전자, TSMC에 선전포고...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의 왕좌는 누구의 것? 삼성전자는 2025년 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모바일 칩을 양산하고 2026년 고성능 컴퓨팅, 2027년 자동차용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2나노로 AI 시장 주도” TSMC에 ‘선전포고’ (chosun.com) 삼성전자 “2나노로 AI 시장 주도” TSMC에 ‘선전포고’ 삼성전자 2나노로 AI 시장 주도 TSMC에 선전포고 美서 파운드리 포럼 앞당겨 개최 기술 개발 로드맵 공개 www.chosun.com 이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를 맹추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시그니아힐튼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열고 2나노 양산 계획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구체적인 2나노 양..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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