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준비물(1)

[목차]

1. 여권 

2. 항공권 

3. 숙박 

4. SG 입국카드 

5. 창이공항 바우쳐 등록 

6. 교통카드

7. 택시 앱 (Grab)

 

 

1. 여권 (유효기한 체크)

Covid-19의 여파가 사그라들고 봄을 맞이하는 요즘입니다.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출장 및 개인 여행으로 해외를 찾는 인파가 늘어남에 따라 공항은 최근들어 더욱 북적이고 인기 노선은 벌써부터 티켓이 매진되어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에 필수 요소인 여권!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 심사를 할때 여권 유효기간을 체크합니다. 국가마다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는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입국 허가를 내주기에 해외여행에 앞서 가장 먼저 체크하고 필요시 재발행을 진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까운 구청 또는 시청의 여권과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근무일 기준 통상적으로 4일이 소요되니 사전 확인 및 신청 발급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분실시 사용을 위해 여권 사본을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2. 항공권 (마일리지 vs. 가격)

항공권의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여 검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사이트의 동일 노선 항공권을 비교해주니 실질적으로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경험상 동일 사이트라도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는 것이 더 가격이 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이 스캐너(skyscanner.co.kr)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최근 검색을 통해 알게된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의 경우 싱가포르 여행 당시 넓은 기내와 경제적인 가격대로 이용 가능하여 만족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티켓팅을 바로 하면 됩니다. 이처럼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내 경험에 맞춰 다양한 항공사와 노선을 사전에 체크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211047599i

"비행기값 믿기지 않을 지경"…LCC 긴장하게 만든 '이 항공사' [최지희의 셀프 체크인]

 

3. 숙박 (대중교통 이용 여부)

싱가포르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숙박비용이 전체 여행 경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호텔의 경우 위치와 뷰,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나 관광객이 좋아하는 마리나 베이 샌즈 주변은 가격이 상당합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대중 교통이 잘 갖춰져있는 곳이라 지하철, 버스, 택시를 통해 곳곳의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따라서 숙박을 정할때 대중 교통의 이용 여부에 따라 지역을 먼저 선택한 후, 블로그의 리뷰와 위치, 관광지 등을 고려하여 대상 호텔을 정하면 됩니다.

 

최근 싱가포르 방문 전에 trip.com에서 호텔을 비교적 좋은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경제적이며, 기념일 등 메세지를 남기면 룸서비스 (케익 및 초콜릿 등)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침대 가드 (bed side-guard)를 사전에 신청하고, 한국에서 싱가포르 도착이 새벽인 노선이 많아 late check-in의 경우에도 메세지를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싱가포르 Swissotel the Stamford 베이뷰

싱가포르 Swissohotel the Stamford 베이뷰

 

4. SG 입국카드 (입국 3일 전부터 가능)

싱가포르의 경우 도착 3일전에 SG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물론 공항에서도 하드카피로 작성이 가능하지만, 입국심사의 편리함을 위해 미리 한국에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의 경우 대표 1인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해 작성이 가능합니다.

하기 링크의 사이트에 SG 입국카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

 

 

5. 창이공항 바우쳐 등록 (인당 SGD 10 면세품 구매)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창이공항에 위치한 쇼핑몰 쥬얼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천국제공항보다 규모도 더 크고 인공 폭포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창이공항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쳐를 입국 3일전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오니 반드시 사전에 등록하여 필요한 기념품이나 와인 등 물품을 바우쳐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하이 링크의 사이트에서 바우쳐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방법이 소개된 링크를 함께 공유합니다.

 

https://www.changiairport.com/en/shop/promotions/krchangiprivileges/kr.html?utm_source=yp&utm_medium=digital&utm_campaign=kr 

창이 공항 쇼핑 & 다이닝 특전

https://blog.naver.com/director_star/223019544108

[싱가포르 꿀팁] 창이공항 바우처 등록방법

 

6. 교통카드

싱가포르 여행을 위해서는 교통카드는 필수입니다. 택시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싼편이고, 지하철/버스는 다양한 노선이 잘 갖춰져있어 원하는 곳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통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래블월렛 (국내에서 사전 신청 / 수령까지 일주일 소요)

2) 이지링크 (Easy Link / 현지에서 편의점 또는 지하철역 구매)

3) 네츠플래쉬 (Nets Flash / 현지에서 편의점 또는 지하철역 구매)

 

네츠플래쉬 페이가 잔액 환불도 가능하고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식당 및 자판기, 택시 등 사용처가 다양해서 추천합니다만, 제 경험상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2023년 2월 기준)

 

이지링크 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했고 모든 지하철 역에서 현금 (SGD)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기기를 통해 잔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팁으로 창이공항 탑승층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 이지링크로 물품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 7세 이하의 자녀는 지하철역 (MRT)에서 무료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니 여권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해줍니다.

 

교통카드 충전 및 잔액확인 기기 (MRT station에 위치)

 

7. 택시 앱

무덥고 습기가 많은 싱가포르의 날씨를 고려할 때 장거리의 경우 택시 탑승이 좋습니다. 특히, 지하철 또는 버스로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에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택시의 장점이 많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Grab 앱을 자주 이용했는데 정확한 가격을 사전에 정하고 택시를 호출하고,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택시를 잡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특히, 사전에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며 목적지에 대한 설명없이 앱을 통해 지정이 가능하므로 mis communication 등의 확률이 낮습니다. 

 

Grab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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